배우 이서진이 충격 고백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새해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게스트로 배우 이서진이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은 "혼자 살면 요리해서 해먹나"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요리 절대 안 해 먹는다. 배달한다. 나 요리하는 거 제일 싫어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방송에서는 맨날 요리만 하지 않냐. 베이커리도 하고"라고 당황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예능 대표작은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 '요리' 예능이기 때문. 그러자 이서진은 "그니까 나영석이 이상한 거지"라고 대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서진은 "요리 절대 안 한다. 원래 배달도 안 시키고 집에 들어오면서 사서 왔었는데, 작년 추석 때 코로나가 걸렸었다. 그때 처음 배달 앱을 깐 거다. 이제 그때 이후로 못 벗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유재석은 "새해니까 떡국 재료를 좀 준비해 놓았다"고 소개했고, 양세찬은 "떡국은 형님(이서진)이 끓여주는 거냐"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내가 이걸 왜 끓이냐"라고 대꾸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밥하면 이서진, 이서진 하면 밥 아니냐?""라고 대꾸했지만, 이서진은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라며 "굳이 뭐 떡국까지 끓여 먹어야 해 여기서?"라고 차갑게 답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이서진에게 "새해엔 떡국, 생일엔 미역국 같은 거 챙겨 먹는 스타일이 아닌 거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제일 싫어한다. 격식 차리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결국 양세찬은 "형은 뭘 좋아하세요?"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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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뜬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