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무생이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돌직구 로맨스남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이무생이 그려낸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캐릭터의 직진 로맨스가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투자계 거물이자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 유정재 역으로 열연 중인 이무생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과거 연인인 차세음(이영애 분)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적인 지원으로 시청자들의 여심을 흔드는 모습이다.
앞서 여러 편의 로맨스물에서 중독성 강한 매력을 발산ㅡ 대중을 사로잡았던 이무생은 이번에도 ‘이무생로랑’의 품격있는 연기 열연을 장면마다 터트리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8회에서 유정재는 냉철한 투자계 귀재라는 명성에 심한 타격을 입고 있음에도 옛 연인 차세음(이영애 분)의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순애보 사랑을 빈틈없이 가져가고 있다. 특히 유전 확률 50%에 달하는 희귀병 판명 기로에 놓인 차세음이 거듭되는 위기에 처하자 든든한 울타리로서 모든 장애물들을 걷어내주며 순애보 흑기사로 활약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차세음을 향한 진한 멜로 눈빛, 판타지 로맨스를 자극하는 몽환적인 미소, 애절한 순애보, 무조건적인 신뢰 등 믿고 보는 로맨스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완성해나가고 있다. 유정재가 지닌 터프함과 스윗함의 간극을 번뜩이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완벽하게 채우는 이무생의 원맨쇼가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이끌며 매회 설렘을 안긴다.
여기에 이무생만이 선보일 수 있는 중후한 남성미가 얹어진 ‘으른 섹시미’로 로맨스 완벽남의 새로운 롤모델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무생에게 한 번 빠지면 나갈 구멍이 없다”라며 출구 없는 매력의 사기캐라고 입을 모은다.
앞서 이무생은 지난 해 방송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소름 끼치는 연쇄살인마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바. 특히 그가 극 중 선보인 비열한 '웃참' 연기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키며 두고두고 회자됐다. 이 같은 이무생의 로맨틱남 변신은 그가 가진 연기 스펙트럼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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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