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사랑꾼' 김국진, ♥강수지 위한 내조의 달인 "콘서트 후 발 주물러줘야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1.02 09: 03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김국진이 강수지의 콘서트 장을 찾아가 꽃다발 이벤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콘서트가 끝난 후 강수지의 대기실을 찾았다. 강수지는 "부부 사기단인 줄 알겠다. 뭘 팔면 잘 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3시쯤에 와서 인사하라고 하더라. 화장실에 언제 가야할 지 모르겠더라"라며 화장실까지 참고 기다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수지는 다음 공연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다음 콘서트때 가져갈 꽃을 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한 것. 김국진은 "내가 준 꽃 받겠지"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한 장미를 고르면서 5송이만 사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국진은 "수지가 가장 원하는 게 꽃 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수지가 플랜테리어 하는 걸 좋아한다. 가방이나 이런 것보다 꽃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늦게 와도 상관 없으니까 우리 동네 내가 자주 가는 꽃집 있지 않나. 거기 사장님이랑 얘기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국진은 꽃다발을 사면서 "생각할수록 잘한 것 같다"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강수지와의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김국진은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었다. 아는 지인의 집 마당에 꽃이 많아서 거기서 했다"라고 회상했다. 김국진은 강수지가 꽃을 좋아하는데 꽃을 사준 적이 없다고 말하며 미안해했다. 
김국진은 "얼마전까지 계속 기침을 해서 걱정했다. 노래하다가 기침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다. 근데 오늘 보니까 기침 안 하고 잘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은 "발이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어제 발을 주물렀다. 발톱이 꽃처럼 올라와 있다. 그걸 다 펴줬다"라고 말했다. 또 김국진은 "두 시간 공연을 하면 24분 정도 주물러야 한다"라며 아내를 위한 내조를 고백해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해 손편지를 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열심히 써놓고 손편지를 자르며 하고 싶은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별 것도 아닌데 왜 오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아무것도 아닌데 특별하게 만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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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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