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에서 김새롬이 택시비에 무려 60만원을 썼던 어마어마한 일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가 방송됐다.
이날 김새롬이 출연, 돌싱이지만 재혼에 대해 꿈꿨다. 그런 그에게 알고싶은 사람의 비밀 중,통장 비밀번호 혹은 휴대폰 비밀번호에 대해 고르라고 하자 그는 “휴대폰 절대 알고싶지 않다 판도라의 상자를 애초에 알고싶지 않다”고 답했다.
실제 남자친구와 통장도 공유해봤다는 그는 “데이트 카드를 함께 만든 적 있다”며“월급 정해진 일반 직장인과 연애했을 때,어느 날 친구들과 놀다가 40만원이 나왔다, 월급을 아니까 미안하더라”며 그렇게 데이트 카드를 만들었다고 했다. 데이트카드로 더치페이를 하기로 한 것 김새롬은 “근데 떡볶이도 데이트카드를 쓰는 모습에 서운한 감정이 생겨, 데이트카드를 없앴다”며 비화를 전했다.
특히 연애할 때 하루 택시비 60만원이나 썼다는 김새롬. 이에 대해 묻자 “예전 남자친구가 춘천에서 생활 해맨 정신에 보고싶은데 술 기운에 보고 싶어서 택시 잡아서 갔다”며 “오래 시간을 비울 수 없는 남자친구, 10분 밖에 못 봤고다시 30만원 내고 서울로 왔다”며 그렇게 왕복 60만원을 택시비에 지출했다고 했다.
어떻게 10분만 볼 수 있냐며 의아해하자 그는 “사실 운동선수, 합숙생활이라 숙소에서 나올 수 없었다”며“돈 낭비라 생각하지만 나에겐 좋아하는 사람을 보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생각해,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토크쇼로 매주 화욜 밤 10시 20분이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