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후배 배우 안은진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안은진은 편지를 통해 송혜교를 향한 팬심을 가득 뽐냈다.
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 통해 "사랑스러운"이라는 글귀와 함께 안은진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고마워♥"라는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안은진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가 담겨져 있다. 안은진은 송혜교에게 "세젤멋, 세젤예 혜교 언니. Happy new year"라며 새해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송혜교와 안은진은 소속사 UAA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
송혜교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스타로 남다른 인간관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2022년 12월, 2023년 3월 차례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 폭력으로 부수어진 영혼 문동은 역을 훌륭히 소화해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은진은 지난해 MBC 드라마 '연인'에서 길채 역을 열연,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오는 24일 영화 '시민덕희'로 대중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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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혜교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