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소속사 떠났다.."지난해 전속계약 만료"[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1.04 20: 05

배우 장신영이 소속사를 떠났다.
4일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OSEN에 "배우 장신영과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신영은 지난 2014년 남편 강경준이 속한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바. 작품 종영 직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소셜 계정을 통해 커플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내 왔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장신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이어 소속사까지 한솥밥을 먹게 된 두 사람은 약 10년간 나란히 같은 회사에 몸담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소속 배우 라인업에서 장신영이 사라졌고, 확인 결과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고소장에 따르면 강경준과 고소인의 아내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에 재직 중으로, 고소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 소속사는 "소속사는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의혹이 불거진만큼 타격을 피할수는 없었다. 그가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불똥이 튀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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