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폐지앞둔 '홍김동전' 촬영 고군분투.."약 먹으며 해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1.04 20: 14

홍진경이 절친 멤버들과 신년회를 함께 한 가운데, 그 안에서도 고군분투하며 다음날 촬영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프로다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4일, 홍진경 개인채널에 '홍진경 미담 악담 싹다 폭로하는 찐친들의 최초고백'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우리 찐천재 보도본부 모여서 신년회 도란도란 가져보았는데요~ 새해 맞아서 각자 사는 얘기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토크에 앞서, 홍진경은 멤버들에게 “차라리 하나 주제를 갖자”며 제안, 리허설로 토론해보자고 했으나 이내 “근데 이 토론 어렵다”고 포기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홍진경은 “내일 아침6시 ‘홍김동전’ 일찍 촬영이라 몸을 보호해야한다 약 먹어야한다”며 약을 챙겨 먹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한 모습. 홍진경은 “피곤하고 혓바늘 돋을 때 해야한다 피곤할 때 (이 약 먹어야)바짝 깬다”며 “우리 나이에 이런 거 챙겨야한다”고 몸을 돌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MC그리인 김동현에겐 “나이가 어려도 자기중심이 똑바로 있어 흔들림없다 즐기는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잘되기 보다 좋아하는 걸 많이 찾았다 유지하는 것이 꿈”이라 말했다.
또 이날 예능인이기도 한 개그맨들은 “더 웃기려고 하면 들킨다, 그래서 안 웃긴다”고 고민을 전하자 홍진경은 “이동욱이 핑계고에서 왜 여기 앉아있나 하지 않나 , 이서진 이런 사람들이 뜨는 것”이라며 예리하게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유일한 홍진경에게 “여기 누나가 은사님”이라며 치켜세우자 홍진경은 “이런거 하지마라 불편하다”며 자신을 칭찬하는 것에 대해 질색팔색했다. 겸손한 모습. 하지만 멤버들은 “홍진경은 당대표도할 사람,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라고 하자,홍진경은 “남자가 좋아하려면?”이라 묻자 모두 “예뻐야한다 키도 좀 줄여봐라”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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