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미국 꼬마 손님이 김아중의 미모를 칭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11회에는 아세아 마켓의 영업 6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박병은은 같이 김밥을 싸는 김아중에게 “앉아서 해”라고 스윗하게 말았고, 김아중은 “서 있는 게 더 좋아요”라고 답했다. 박병은은 “더 안정감 있어?”라고 물었고, 김아중은 “서 있는게 더 힘이 들어간다”라고 말하기도.
열심히 김밥을 마는 박병은을 본 김아중은 “오빠 한국 가서 김밥집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안정적으로 앉아서 마시는 것 같아요”라고 칭찬했고, 박병은은 “같이 할래? 네가 모델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중 역시 “그럴까요 오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 손님이 왔고, 꼬마 아이는 “저 근데 아저씨 TV에서 봤어요”라며 조인성을 가리켰다. 조인성은 “아 진짜? 어디서?”라고 궁금해했고, 아이는 “방에 들어가니까 이 아저씨 얼굴이 있던데요”라고 귀엽게 답했다. 염정아 식혜를 맛본 가족은 안 달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조인성은 그게 이 식혜의 장점이라고 말하기도.
어떻게 한국에 왔냐는 질문에 가족은 “어쩌다 오게됐다. 돈 관계가 얽힌 분이 가게를 주셨다. 여기서 피자 가게를 받았죠. 14년 됐다”라며 미국에 오게된 남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꼬마 아이는 김아중에게 “왜 이렇게 예뻐요?”라고 물었다. 김아중은 아이이 이름을 말하며 “윤진이가 더 예뻐요”라고 다정하게 답했고, 아이는 “아줌마가 더 예쁘세요”라며 김아중의 미모를 칭찬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신혼부부 사장님이 등장했다. 둘은 영업이 끝나고 간밤에 술을 마셨다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조인성은 “노동주다. 끝나고 시원한 맥주가 땡긴다. 마시려고 하는게 아니라 뭐가 들어와야 한다. 입을 좀 적시고 싶다는 느낌?”이라며 같은 사장님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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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