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주 출신 수비수 ‘아스프로’ 영입... "큰 키에 스피드 좋다"[공식발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1.05 09: 00

포항 스틸러스가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했다.
포항은 5일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Macarthur)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 76kg라는 수비수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포항 제공.

한편 지난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포항 선수단은 오는 8일 베트남 하노이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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