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최근 매입한 296평 땅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5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이 출연, 남다른 평탱사랑을 보였다.
앞서 브라이언은 약 300평 땅을 매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김태균이 "브라이언이 최근에 땅을 296평 매입했다고 하는데 무슨 얘기냐? 땅을 사서 거기에 집 지을 계획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브라이언이 "사실 제가 땅을 매입해서 올해 8월 쯤에 집을 지을 예정이다"고 밝혀 눈길을 끈 것. 청소광인 그에게 호텔에서 살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도 브라이언은 "지금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게 귀찮아서"라며 땅을 매입한 근황을 전했었다.
이에 김태균은 "어디에다 산 거냐?"며 질문, 브라이언은 "평택에 샀다, 평택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평택 홍보대사를 하다보니까 떠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8월에 완공될 예정인 집에 대해 브라이언은 "그때 끝날 거라고 하지만 장동민 형 말로는 원래 계획보다 2~3달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심지어 집이 3층짜리라고. 뒷마당에 수영장도 있고 전했던 브라이언은 "20평짜리 수영장. 그것도 맨날 청소해야되지 생각만해도 힐링이 된다. 왜냐면 나는 아무도 안만나고 청소하는게 그냥 위로가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브라이언이 '부자설'이 돈다고 하자 그는 "사람들이 그런 오해를 하는 것 같다. 잘나가고 방송 틀면 나오니까 엄청 부자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돈이 막 들어오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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