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배우 노상현이 굴욕적인 김종국의 펀치점수를 폭로, 김종국도 당황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노상현이 김종국의 펀치점수를 폭로했다.
파친코’에서 활약한 해외파 배우 노상현도 출연했다. 노상현은 김종국과 덴마크 무역회사 콘셉트로 등장해 웃음짓게 했다.영어이름은 스티브라고. 이어 노상현은 90년생으로 33세라고 하자 송지효는 “어우 젊다 누나한테 좀 잘해봐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사실 노상현과 금새록이 새작품에 출연한 근황으로 함께 출연한 것이었다. 이번 작품에 대해 금새록은“6년간 사귀다 헤어진 연인이 음악작업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고 소개. 이에 하하는 자신도 모르게 “나도 6년차에 헤어졌다”며 고백,누구랑 헤어졌는지 묻자 하하는 당황하며 “모른다”고 했고, 모두 “새해엔 정신 차려야한다”며 걱정했다.
이때, 김종국과 덴마크에서 장사예능을 했던 노상현은 당시를 언급, “덴마크에서 펀치머신을 해, 김종국이 물주먹인 걸 깨달았다”며 “최고점수 999점인데 92점이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 방송에서 혼신의 힘으로 펀치했음에도 92점이 나온 김종국 영상이 그려진 것. 김종국은 “사연이 있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노상현은 “92번 조끼를 만들어왔다”며 직접 ’92’란 숫자를 적은 조끼를 건넸고,김종국은 “열심히 하라고 했지 이런거 했냐 누구 아이디어냐”며 당황, 유재석도 “나 지금 많이 놀랐다 이런 애 처음봤다”며 수십년 예능 인생에서 처음보는 캐릭터라 인정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