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야마모토에도 부족해! 다저스, 159홈런 류현진 옛 동료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1.08 12: 21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영입한 LA 다저스가 오른손 외야 보강 차원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계약했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1년간 총액 2350만 달러(약 309억 원)의 조건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 뛰었다. 지난해까지 811경기에 나서 2945타수 768안타 타율 2할6푼1리 159홈런 473타점 422득점 42도루를 기록했다. 정확성은 부족하나 장타 생산 능력은 뛰어나다는 평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르난데스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고 2021년 32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시애틀 소속으로 160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2할5푼8리 161안타 26홈런 93타점 70득점을 올렸다. 
이 매체는 "에르난데스는 2021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년과 2021년 토론토 소속으로 2년 연속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wha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