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에서 채리나가 가방끈 얘기에 발끈, 이지혜는 레이나와 노래 도중 충돌해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에서 '놀던 골든벨'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채리나가 가방 끈이 짧아 걱정한 것을 언급, "지식이 약할 것"이라 했다.이에 채리나는 "가방 끈 짧다못해 손가방"이라 했고 멤버들도 "파우치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채리나는 "기대치 없으니까 반전 매력 보여줄 것"이라 다짐했다.
먼저 도전100곡 문제가 진행, 이정현의 '와'란 곡을 불러야했고 레이나가 마이크를 잡았다.뒤늦게 나온 이지혜도 상대팀이지만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며 흥을 돋우었다. 이때, 마이크 댄스에 서로 부딪혔고이지혜는 "노래하다 때린다 선배를 때려도 되는 겁니까"라며 발끈, "많이 서운하다"꼬 말해 웃음짓게 했다.
다음은 타샤니의 '경고'란 곡이 나왔고, 트루디가 마이크를 잡았고 여유롭게 성공했다. 다음은 아이브 노래가 나왔고, 자이언티핑크가 "I'M 장원영"이라 말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이브에 사과해라"며 폭소, 자이언티핑크는 "죄송합니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나르샤는 "건의사항 있다, 본인 장원영 발언, 마이너스 없는 거냐"고 했고 MC는 "인정한다 10점 마이너스다"며 "가사에 없는 걸 했다"고 말했다. 이에 상대팀인 채리나는 "이 노래 처음 들어봤다"고 했고, 아이비도 "춤이라도 추고 싶은데 노래를 모른다"며 공감, MC는 " 4세대 음악과 거리가 먼 1세대 언니들이다"고 웃음짓게 했다.
이어, 초아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열창, 금방 190대 200으로 언니팀이 역전했다. 이에 자이언티 핑크는 "마이너스 10점 저 때문이냐"며 장원영 발언으로 감점된 것을 안타까워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곡이 나왔고, 노래 주인인 레이나가 세 명분의 가사를 혼자 소화했다.
자칭 '가방 끈이 손가방 수준'이라 말한 채리나는 "마지막 최후의 1인 자신있다"며 도발, 이에 자이언티핑크가 크게 웃음이 터졌고, 채리나는 "왜 웃으시죠? 이 xxx"이라 발끈하며 시작부터 신경전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