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2월 '해외 연예인 영향력 지수'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 달간 웨이보 상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언급량, 게시글 수, 인터랙션 수 및 등급 등을 종합하여 산출한 결과로, 제로베이스원은 언급량과 인터랙션 수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웨이보가 발표한 11월 '해외 연예인 영향력 지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들은 2개월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며 중국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반년 만에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포함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약 13억 5천만 원을 달성, 현대백화점 유스팀의 2023년 팝업 매출 중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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