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멀티플레이어' 정재민 영입...스트라이커도 센터백도 소화[공식발표]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1.10 16: 09

 수원FC가 '멀티플레이어' 정재민을 품었다.
수원FC는 10일 "스트라이커부터 중앙 수비수까지 전후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도유망한 정재민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동북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진학한 정재민은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이 강점인 선수다. 그는 지난해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K리그2 27경기에 출장하여 5골을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했다.

[사진] 수원FC 제공.

무엇보다 정재민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동시에 소화하는 보기 드문 멀티플레이어다. 그는 김은중 수원FC 신임 감독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자원이 될 전망이다.
정재민은 "좋은 기회를 준 수원FC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라며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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