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조니 뎁의 '웡카'와 다르게 스위트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1.10 19: 06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웡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웡카'(감독 폴 킹,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위트 어드벤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유수의 시상식에서 20개 이상의 연기상을 석권하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티모시 샬라메.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2021년 SF 대작 '듄'을 통해 대체불가 존재감을 입증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렌치 디스패치' '돈 룩 업' '본즈 앤 올'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과 수많은 작품을 함께 하며 탁월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하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이달 '웡카'로 돌아온다.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열정 넘치는 시절을 담아낸 '웡카'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이제 막 입성한 윌리 웡카 역을 맡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독특하고 시니컬한 배우 조니 뎁표 웡카와는 전혀 다르게, 낙관적이며 스위트하고 엉뚱한 매력의 웡카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여기에 감미로운 가창력까지 선보인다고 알려져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개최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웡카’ 그 자체로 열연을 펼친 티모시 샬라메에 대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폴 킹 감독은 "티모시 샬라메는 윌리 웡카의 본질을 완벽하게 포착했다"며 "이상하고 어딘가 불안하지만 재밌고 매력적이고 강인한 면모가 뒤섞여 있는 캐릭터의 다양한 측면을 모두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티모시 샬라메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웡카'는 오는 1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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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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