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나영이 시니컬한 프렌치룩을 선보였다.
10일 김나영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별 다른 멘트 없이 샴페인 잔을 들고 있는 그는 볼륨을 살짝 넣은 숏컷에 묘한 색깔의 초록빛 귀걸이, 그리고 하늘색과 회색이 섞인 스프라이트 셔츠와 물방울 무늬의 넥타이를 매치해 자신만이 보일 수 있는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셔츠와 타이의 조합, 그리고 C 브랜드의 세라믹 시계는 훌륭한 믹스매치의 끝을 이룬다.
최근 김나영은 제주도에 가는 등 자녀들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이에 대한 사진이 부쩍 늘었다. 패셔니스타로 이름난 김나영의 오랜만의 외출은 훌륭한 룩북이자 조금 독특하게 입고 싶은 패션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마치 이렇게 입어도 된다는 듯 말이다.
네티즌들은 "진짜 센스 있게 잘 입는다", "저렇게 다 잘 어울리기 쉽지 않음"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신우, 이준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목하 열애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나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