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 "1월 18일 서울에서 만나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1.11 11: 20

 오는 18, 19일 감독, 배우들의 내한 행사를 예고한 영화 '아가일'(매튜 본 감독, 2월 7길 개봉) 속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 역을 맡은 배우 헨리 카빌이 직접 한국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11일 공개된 영상 속 헨리 카빌은 자신이 맡은 세계 최고의 스파이 ‘아가일’에 대한 소개와 '아가일'의 내한을 강조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영화 '아가일'을 볼 때 잊지 말아야 할 미션을 전했다. 
헨리 카빌은 “위대한 스파이 일수록, 거짓말도 커진다”는 대사가 영화의 주요 메시지임을 당부. 과연 이 메시지는 영화 속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한국에 한차례 방문한 데 이어 '아가일'을 통해 다시 한국에 오게 된 그가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 다시 가서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네요. 1월 18일 우리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두 번째 내한을 예고, 한국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들을 쌓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리즈로 도합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매튜 본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헨리 카빌은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바이스'와 '조조 래빗'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바비'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의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까지 글로벌 흥행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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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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