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박보영이 술 구매 손님에게 철두철미하게 ID카드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7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박보영은 “사장님 알바왔슈”라며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박보영은 “왜 이렇게 커요?”라며 남다른 마켓의 크기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박보영을 카운터로 데리고 가서, 어떻게 계산을 하는지 가르쳤다. 박보영은 “이게 뭐야. 몰라”라며 당황했다.
임주환은 박보영에게 김밥이 3~400줄 정도 나간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보영은 “3~400줄이요? 3~400줄이 나간다고?”라며 놀랐다. 머리를 묶은 박보영은 본격적으로 김밥말기에 돌입했다.
똑쟁이 알바생답게 박보영은 부지런히 김밥을 만들었다. 박보영은 “저번에는 그래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는데”라며 남다른 미국 스케일에 계속해서 놀랐다. 김밥을 싸는 박보영을 본 조인성은 “아 내가 잊고있었다. 보영이는 손흥민이었다”라며 최고의 알바라는 극찬을 했다.
카운터 업무를 보기 시작한 박보영은 계산을 하면서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달러인 김밥 2줄을 산 손님에게 금액을 잘못말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런 박보영의 모습을 보며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식당에는 한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으로 온지 1년 2개워 된 부부가 등장했다. 미군으로 일하고 있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조인성은 “제가 오산이 있었거든요. 공군. 작전사령부”라고 말하기도. 평택 토박이라는 아내의 얘기를 들은 조인성은 햄버거 맛집을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이런 얘기 하니까 너무 재밌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배가 고파진 박보영은 임주환에게 “호빵 사 먹을 수 있나요? 아무거나 하나만 주세요”라고 귀엽게 말했다. 호빵을 먹는 박보영의 모습을 본 윤경호는 “햄스터같아”라며 귀여워 하기도.
주류룰 산 손님에게 박보영은 “ID카드를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님은 “저 52살인데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영은 “원칙이래요”라고 말했고, 박병은은 “저희 철두철미한 사람들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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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