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미국 경찰의 연애 질문에 솔로라고 답했다.
11일 전파를 탄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7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아침 식사를 묻는 조인성의 질문에 임주환은 “수제비도 할 수 있구요. 김치수제비”라고 답했다. 이어 임주환은 김치를 송송 썰어넣고, 만두피를 이용해 맛있는 수제비를 뚝딱 완성했다. 김치 수제비를 먹은 차태현은 “그냥 뚝딱이네 뚝딱”이라며 맛에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치 수제비를 본 박병은은 “칼해 보이네”라고 말하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박병은은 “땀이 쫙 나. 감기 걸릴 때도 좋겠다”라며 감탄했고, 조인성은 “날 위해 해줬나?”라며 고마움을 보이기도.
박보영은 카운터 계산을 하면서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달러인 김밥 2줄을 산 손님에게 금액을 잘못말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런 박보영의 모습을 보며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으로 온지 1년 2개워 된 부부가 등장했다. 미군으로 일하고 있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조인성은 “제가 오산이 있었거든요. 공군. 작전사령부”라고 말하기도. 평택 토박이라는 아내의 얘기를 들은 조인성은 햄버거 맛집을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이런 얘기 하니까 너무 재밌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배가 고파진 박보영은 임주환에게 “호빵 사 먹을 수 있나요? 아무거나 하나만 주세요”라고 귀엽게 말했다. 호빵을 먹는 박보영의 모습을 본 윤경호는 “햄스터같아”라며 귀여워 하기도.
주류룰 산 손님에게 박보영은 “ID카드를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님은 “저 52살인데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영은 “원칙이래요”라고 말했고, 박병은은 “저희 철두철미한 사람들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단골 손님인 미국인 경찰 남편과 한인 아내가 식사를 했다. 남편은 조인성에게 “가족 있으세요? 결혼하셨거나 애들이나?”라고 질문을 했고, 조인성은 “솔로”라고 답했다. 남편은 “여자친구 있으세요? 정말 솔로세요?”라며 캐물었다. 이를 들은 조인성은 “것도 거짓말 탐지기 해봐야지 나오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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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