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의 군입대로 친구들과 연말을 함께 보냈다.
지난 13일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에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엄지원 생일주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엄지원은 생일을 맞아 배우 오윤아, 공효진, 한지혜 등 절친들과 생일을 보냈다. 특히 공효진은 엄지원에게 "좋은 소식 기다릴게”라며 응원했고, 엄지원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엄지원의 집에서 2차를 즐겼고 와인을 먹으며 엄지원은 치즈를 준비했다. 한지혜는 "좋은 것만 드시지 않냐. 치즈도 비싼 것만 드시지 않냐"고 했다. 이에 엄지원은 "치즈는 자연 숙성된 치즈만 먹는다. 가공치즈는 먹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한지혜가 “요리는 하지 않는데 부엌이 한 사림이다"고 하자 엄지원은 “맥시멀리스트인 거 알지 않냐. 이거 많이 줄인 거다"고 했다.
이후 엄지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들과 스키장에 갔고 스키장에서도 생일 파티를 했다. 오윤아가 끓여준 미역국도 공개했다. 엄지원은 "모두 함께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올해 너무 고생 많았다. 우리 엄마도 날 낳느라 너무 고생했다. 열심히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엄지원은 마지막 날에는 공효진과 함께 했다. 스키장에서 새해 이벤트를 보며 함께 즐거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