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배우 이동욱이 세 번째 원샷을 달성했다.
13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킬러들의 쇼핑몰'의 주인공 김혜준과 이동욱이 출연했다. 이동욱은 “‘킬러들의 쇼핑몰’로 돌아온 배우 이동욱이다. 놀토 4번 째 출연이다. 이제 놀토 가족이다. 오늘 입은 것도 드라마 현장에서 입는 거다”라며 테크웨어에 화려한 은발을 자랑했다.
이날 이동욱의 출연은 무려 4번 째였다. 이동욱은 "'놀토'가 편하고 가족 같다. 아는 사람도 많다"라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1라운드 받쓰는 자이언티의 신곡이었으나 3번의 시도 끝에 전부 실패했다. 태연만이 들은 가사를 다른 사람들은 전혀 듣지 못했던 것. 백탕은 그대로 햇님에게로 갔다.
2번째 라운드에서는 영턱스 클럽의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 '하얀전쟁'이 문제로 나왔다. 모두 술렁거리던 그 틈에 이동욱은 영웅처럼 나타났다. 받쓰판 한가득 답을 채웠던 것.
이동욱은 “슬로우 모션처럼 흘러 버린 어때 나 정말 이쁘지, 이게 맞다. 왜냐하면 그때 이 랩하시는 분들이 원샷 포인트로 잡으셨다”라며 당당하게 외쳤다.
김동현은 "저도 당시 가사집을 베껴 적으며 노래를 들었던 시절인데, 저는 전혀 다른 가사다"라며 자신이 쓴 것을 지워버렸다.
이동욱은 결국 2라운드 원샷을 차지했고, 4번의 출연 중 3번의 원샷을 완성했다. 붐은 “대단하다. 놀토 4번 나와서 3번을 원샷을 받았다. 확률이 75%인 거다. 참고로 규현은 7번 출연해서 원샷 0번이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