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왜 국민MC? '런닝맨' 자진하차해라". .심장 2개인 후배 누구?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1.14 20: 17

’런닝맨’에서 윈터 페스티벌이 펼쳐진 가운데, 엄지윤이 국민MC 유재석을 공격하며 "자진하차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규현과 조세호,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도 지석진 빈자리를 채울 친숙한 사람이 온다”며 특별 게스트를 소개, 먼저 조세호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 대해 “어제 전화해서 오지말라고 하더라”며 폭소, 모두 “트로트가수 같다”고 하자, 조세호는 “머리를 만졌는데 실패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를 보며 유재석은 “적당히 하다 가라”며 웃음, 조세호도 “여기서 스타될 생각 없다 적당히 잔펀치 날리겠다”며 받아쳤다.   

규현은 “너무 추워 눈물날 것 같다”며 등장, 모두 “스튜디오  MC로 하니 야외촬영 추운 것”이라 했다.그러면서 규현은 김종국을 향해 "그럼 오늘 잘 터시겠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재석은 "얘가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지 얘도 입이 거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연달아 다음무대는 개그우먼 엄지윤이었다. 그는 가수 못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낸 것. 유재석은 MZ대통령이라 불리며 바쁜 근황을 보내는 그에게 “인기가 많으니 홀란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고 했고엄지윤은 “홀란드 실제로 보니 꽤닮아, 저보다 엄마가 더 닮았다 웃을 때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제작진은 제2회 ‘윈터페스티벌’을 진행, 지석진이 지난번 가져가지 못한 명품팔찌가 상품이었다. 당시 획득하지 못해 이월됐던 것. 그렇게 재등장한 명품팔찌에 모두 환호했다.
이어 추위를 녹여줄 실내로 이동했다. 유재석은 “오늘 조세호 노래가 된다, 1년에 고음이 한 세번 된다 ”고 하자,  조세호도 “오늘 노래가 된다”며 열창, 모두 “소름 돋았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조세호 마마보이”라 폭로, 조세호는 “지금도 엄마한테 술 마셔도 되는지 허락 받아, 엄마 말 들어서 잘못될 게 없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규현은 “상식 보여주겠다”며 다시 도전, ‘세계사’ 프로그램 MC임에도 바로 맞히지 못하자모두 “세계사 하는 거 아니냐, 보니까 똘똘하지 않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규현은 가까스로 정답을 맞히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통발로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이게 됐다.  유재석은 유난히 물고기를 무서워하면서 고기손질을 피했다.그러면서 입으로 요리하는 분위기가 되자 엄지윤은 “선배님 그렇게 얄미운데 어떻게 국민MC가 된 거냐”며 폭소, "진짜 유재석이 빌런,그냥 런닝맨 자진하차하세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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