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 무려 올해. 아이운까지 있을 정도로 천생연분 사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준호의 사주를 점쳤다.
점술가는 “진작 좀 오시지 그러셨나”며 김준호와 이동건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이어 사주로 물점을 본다는 점술가. 운이 많이 안 좋으면 종이가 가라앉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날 수 있고 건강이 안 좋을 수 있고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며 “조상님이 편안하지 않으면 기포가 생길 수 있어, 종이가 안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먼저 김준호부터 사주를 전했고, 점술가는 “사주에 경찰차를 세 번 타야한다”고 해 김준호를 당황시켰다.그러면서 “몇 번 타셨어요?”라고 묻자, 김준호는 “세 번 탄 거 같다”며 깜짝 놀랐다. 김준호는 “탔다기 보다 경찰과 관련된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점술가는 “앞으로 경찰차 탈 일 한 번 더 있을 수 있다, 투자 조심하셔야 한다” 며 “내 주머니에 돈 들어있는 걸 못 봐 쓰지 않았으면 지금 빌딩 몇 채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했고 김준호도 “현금을 그대로 못 둔다”며 후회했다.
이때, 점술가는 “2021년부터 귀인의 운이 있다”며 “귀인을 옆에 두고도 마무리르 못 짓는다”며 여자친구 김지민이 귀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결혼해야한다 내년 가을부터 결혼운이 들었다”고 했고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결혼하면 가을 생각했다”며 화색을 보였다.
점술가는 “아이운도 들었다 내년 2024년과 내후년 2025년”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내 인생에 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연년생이라니”이라며 겹경사에 행복해했다. 점술가는 “김지민은 딸, 김준호는 아들이 있다 김준호랑 많이 닮아, 활발한 아이가 나올 것”이라며 “운동이나 예술 쪽을 시켜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동건도 “애 키우려면 이제 주식하지마라”고 하자 김준호는 “아니지 애 명의로 주식을..”이라며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점술가는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계신 분과 결혼 하셔라”며 “그렇지 않으면 또 이혼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분위기 몰아 결혼궁합도 봤는데, 점술가는 김지민 사주를 보며 “이 사람은 마음을 정했다”며“이 사람 사람을 만들겠다는 마음, 선생님 사주라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 고칠 때까지 말할 것, 안 그러면 회초리를 든다”고 했고 김준호도 공감했다.점술가는 “어쨌든찰떡궁합, 안 맞으면 종이가 가라앉는데 두 장 겹쳐 있는데 안 가라앉는다”며 “결혼하면 이혼안할 것”이라고 했고, 실제 찰떡 붙어있는 종이사주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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