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이 ‘핑계고’ 대상 수상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혔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 이권, 연출 이권 노규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포문을 열며 독보적인 장르와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로 흥미를 증폭시킨다.
이동욱은 앞서 웹예능 ‘핑계고’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받아보지 못한 대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핑계고’ 대상 수상 후 첫 작품으로 돌아온 이동욱은 “아무래도 더 큰 웃음을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행동 하나 하나 어떻게 웃길까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나가지 못하겠다”고 웃었다.
이어 “작품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 욱동이 캐릭터도 만들었지만 팬 서비스 차원이다. 작품은 작품이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