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김하성 친정팀 만난다...MLB 월드투어, LG-키움-대표팀과 스페셜매치 대진 확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1.16 09: 23

'디펜딩챔피언'이자 고우석의 전 소속팀 LG 트윈스와 '김하성의 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한국 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스페셜매치를 치른다. 
MLB월드투어의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16일,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스페셜 게임 대진팀을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3월 20~21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공식 개막전을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 구 소속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서울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쿠팡플레이 제공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개막 2연전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와 스페셜 경기를 치른다. 스페셜 게임에 대한 전체 대진표 및 경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개막을 앞두고 이들과 각각 2경기 씩을 치르고 개막전에 임할 예정이다. 대표팀이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각각 한 번씩 상대하고 LG와 키움이 1경기 씩을 소화하는 일정이 될 전망이다.
팀 코리아는 한국 대표팀으로 상비군격의 젊은 선수들이 모여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와 대표팀의 맞대결이 관심을 끄는 대목. 아울러 지난해 디펜딩챔피언이자 고우석의 전 소속팀 LG 트윈스, 그리고 김하성의 전 소속팀인 키움이 현재 이들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만나게 된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공식 개막전을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 구 소속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서울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주최 경기가 열린 곳은 11개국 29개 도시다. 그 중 정규시즌은 일본 도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에서만 개최됐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주최 경기가 열린 곳은 11개국 29개 도시다. 그 중 정규시즌은 일본 도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에서만 개최됐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 티켓 판매는 오는 26일부터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 및 경기에 대한 세부 사항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경기 티켓 판매는 쿠팡 와우회원의 특권으로 제공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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