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26세 일반 여성으로서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17일 율희는 “점메추해주세요!!!”, “배고파!!!”라며 팬들에게 점심 메뉴 추천을 받았다.
율희는 지난달 4일,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도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아이돌 최연소 부부로 화제를 모으며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두 사람이었지만 결혼 5년 만에 이혼조정절차를 밟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율희에 따르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하지만 율희가 양육권을 포기한 듯 몰아가는 일부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율희는 아이들과 일상을 지내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자신이 뱉은 말을 지켰다. 그리고 26살의 여성으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는 모습도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한편, 율희는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