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신화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자신들의 사이를 공고히 했다.
17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과 딸 이원의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 듀엣 준비를 하는 모습, 그리고 스키장 데이트를 하러 떠난 김동완과 서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철은 ‘Someday at Christmas’의 무대를 이원과 함께 오랜만에 준비했다. 이원은 몇 년 전보다 더 풍부한 음색으로 감정이 진하게 밴 노래 실력을 뽐냈다.
리듬체조 3종, 배구 MVP, 다이빙 소년체전 동메달, 스키, 웅변, 성악, 수학까지 모두 재능을 보인다는 이원. 이원의 진로는 뭘까? 바로 공부였다.
이승철은 “솔직히 말하면 공부도 잘한다. 그래서 뭘 할 거냐고 물어 봤는데, 공부가 제일 쉽다더라. 예체능은 답이 없다더라. 노력을 해도 답이 없고 공부는 노력을 하면 된다더라. 그래서 수학을 제일 좋아하고 음악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부녀는 다정하고 사이 좋게 감동이 가득 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김동완은 서윤아와 스키장 데이트를 끝내고 잠시 앉았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윤아는 “그럼 우리 썸타는 건가?”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썸 너무 옛날 말 아니야?”라고 웃더니 “우린 약간 알아가는 중? 썸은 너무 가벼워 보여”라고 말하며 이들의 더 친밀해진 사이임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