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크로스-황인범 슈팅-상대 자책골! 한국, 요르단에 득점 성공...다시 2-2 원점으로[후반 진행 중]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1.20 22: 30

한국이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조규성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이재성-황인범-박용우-이강인이 중원을 채웠다. 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가 포백을 꾸렸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요르단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리 이야드 올완-야이 알 나이마트-무사 알 타마리가 최전방에 나섰고 마흐무드 알 마르디-라자이 아예드-니자르 알 라시단-에흐산 하다드가 중원을 맡았다. 살렘 알 아잘린-야잔 아보 알아랍-압달라 나시브가 스리백을 꾸렸고 하산 아불라일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손흥민의 페널티 킥 골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1-2로 역전당한 한국은 후반전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끝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시간 11분이 주어진 상황, 한국이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손흥민이 잡아냈고 손흥민이 건넨 공을 황인범이 슈팅으로 연결, 자책골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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