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인센스’가 마의 4연승에 도전한다.
215대 가왕 자리를 놓고 박빙의 가창력 승부가 펼쳐진다. 가왕의 무대가 끝나자 가왕과 도전자 복면 가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에 모두가 고민에 빠진다. 두 사람이 180도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여 고심 끝에 투표가 이어진다. 투표가 끝난 후, 두 사람 중 황금 가면을 쟁취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예측 불가한 결과에 모두가 숨을 죽이며 긴장한다.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스카 시상식 수상자를 연상케 하는 실력자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유영석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여러 번 수상할 것 같은 완벽한 무대였다”라고 찬사를 보낸다. 그는 이어 이 복면 가수가 자신의 음악적 가치관을 완전히 흔들어놓았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 과연 천재 작곡가 유영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복면 가수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또 영혼을 울리는 강렬한 고음으로 윤상의 극찬을 받은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윤상은 “태어나서 이런 라이브는 처음 들어본다”, “너무 놀라서 손까지 떨리는 중이다”라고 밝힌다. 항상 판정단 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유지하던 그의 유례없는 모습에 다른 판정단들도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215대 가왕이 될 복면 가수는 오늘(21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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