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남편인 차세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지난 20일 "최근 거의 5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에도 한파에도 매주 주말을 10km씩 뛴 남편"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세찌가 달리기를 하는 순간이 담겼다.
또한 한채아는 "오늘 봄이가 할머니 집에 가게 돼서 자전거 타고 따라 갔다"라며 "리스펙. 많이 춥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겨울에도 달리기에 집중하는 차세찌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다. 사고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246%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다. 한채아는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 번 잡힙시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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