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키우며 좋았던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2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드디어 룸투어, 젬마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우리 아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더라. 편집으로. 난 공개하려고 유튜브 영상에 땄는데 우리 편집자님이 꽁꽁 숨겨서 다 삭제했더라”며 “육아 7개월차다. 7개월간 써보고 너무 좋았던 걸 공개하려고 한다”고 했다.
윤승아는 “오늘은 젬마의 방투어를 하려고 한다. 방이 처음에는 예쁘고 심플하지 않았나. 그런데 지금은 현실감 가득한 깨끗할 수가 없더라. 아직은 내 생각에는 다른 집보다는 심플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했다. 중기에 들어섰고 초기 동안 여러 가지를 사용해보고 내가 사용했을 때 진짜 괜찮았던 식기를 공개하겠다. 나는 큐브 이유식과 토핑 이유식, 죽 형태에 여러 가지를 섞어서 두 가지 형태의 이유식을 주고 있다”고 애용하는 식기를 소개했다.
또한 “두 번째 아이템은 아기띠다. 아기띠를 다섯 번 사용했다. 우리 아이가 거의 상위 1%다. 급성장하고 있다.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힙시트도 많이 하는데 힙시트 하면 골반 뼈가 너무 아프더라”라며 자신이 사용하는 아기띠를 공개했다.
윤승아는 “임신했을 때부터 철칙이 예뻐야 하는 거다. 임산부는 이래야 하는 것보다는 좀 탈피해서 자유롭고 편안한 게 좋아서 아기띠도 예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예쁜 걸 골랐다. 우리 애기가 거의 10kg이다. 그래서 여유가 있는 사용감이 편한 아기띠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승아는 아들의 방을 공개, “실생활에 맞게 많이 바뀌었다. 신생아 시기를 지나서 다음 단계의 방이다. 내가 물건이 많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쌓이더라. 보통 한달에 한 번 물건을 정리해서 사이즈가 안 맞는 건 바로 정리를 해서 지인들에게 나눔을 하고 있다”고 했다.
윤승아는 “정말 귀여운 신발을 선물 받았는데 입구부터 안 들어간다. 택도 없다. 그래서 슬리퍼로 리폼을 해야 될 것 같다. 내복도 진짜 자주 바꿨다”고 남다른 아들의 성장 근황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