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팀이 나뉘어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갑자기 조선시대 신분제가 등장했다. 신분에 따른 엽전개수가 다르게 지급됐다. 유재석에겐 거지를 추천, 유재석은 “오늘 한파인데?”라며 얇은 거지복장를 걱정했다.
이에 김종국이 “몸을 사리냐”고 하자 유재석은 “오케이”라며 거지를 선택, “지석진 없으니까 거지는 누군가 해야할 것”이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내가 거지했는데 김종국은 후궁해라”며 여장을 추천했고 김종국도 결국 후궁으로 여장분장을 선택했다.
이어 구걸 재테크로 30냥을 당첨, 오히려 세자 양세찬은 최소 10냥 당첨됐다.
그렇게 멤버들은 조선시대 말로 되어있는 음식을 찾기 위해 시장 투어에 나섰다. 하지만유재석팀은 유재석 외에 아무도 내지 않았다. 유재석은 1개를 내며 “거지만 냈다 거지의 간을 빼먹었다”며 울컥, 결국 유재석팀은 하급힌트를 받았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