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지창욱→삼달리 주민 도움으로 ‘갑질 누명’ 벗었다 (‘웰컴투삼달리’)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1.21 22: 58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갑질 누명을 벗었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최종회에서는 독수리 오형제의 도움으로 조삼달(신혜선 분)이 누명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용필(지창욱 분) 요청으로 제주 기상청은 조삼달을 위해 전시 당일날, 취소 기사를 안 내고 버티기에 돌입했다. 그 사이, 조용필과 조삼달은 삼달리의 좀녀부대 도움을 받아 기상청 내에 있는 조삼달 사진을 몰래 빼오기에 성공한 조용필과 조삼달. 하지만 두 사람은 앞서 삼달리에 찾아온 기자에게 들킨 줄 모른 채 삼달리 전시장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독수리 오형제 멤버 부상도(강영석 분), 왕경태(이재원 분), 차은우(배명진 분)는 조삼달 어시 두 명과 함께 천충기(한은성 분)를 털어 방은주(조윤서 분)에 대한 모든 진실이 드러나도록 했다.
결국 방은주의 모든 실체가 세상 밖에 폭로가 됐고, 조삼달은 갑질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조삼달은 갑자기 급변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용필이 “억울한 일, 서운한 일 다 풀렸는데 표정은 시원하지 않네”라고 묻자 조삼달은 “그냥 다 너무 쉽고 빠르다. 어제까지만 해도 나한테 왜 그랬냐는 사람들이 이제는 안 그럴 줄 알았다네. 다 밝혀지면 마음이 뻥 뚫릴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씁쓸하냐”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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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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