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아이라이너 문신 제거 고백 ”잘못 시술→센 이미지 됐다” (‘라스’)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1.24 23: 00

‘라디오스타’ 윤혜진이 아이라이너 문신을 지운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어난 김에 생계일주’ 특집으로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3년 만에 ‘라스’를 찾은 윤혜진은 “그때는 자우림 김윤아 씨랑 배윤정, 모니카 씨랑 나왔다. 그때는 솔직히 말해서 하고 가서 뭔가 찜찜한 거다. 너무 발레리나인 척만 하고 왔나? 너무 재미없었다 싶었는데 ‘라스’ 나가고 다들 잘 나간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 ‘라스’ 조명이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예쁘게 나온다고 소문이 났다. 정화 언니도 연락와서 너무 잘 봤다고 ‘너 예쁘게 잘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여기 조명 괜찮으니까 여기 꼭 나오라고 했다”라며 ‘라스’ 조명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MC들에게 “저를 이용해라. 힘은 없지만”이라며 엄정화 섭외를 추천했다. 홍현희도 “요즘 열려 있다. 언니 나올 거 같은데”라고 거들었다.
또 3년 전과 달라진 게 있다는 윤혜진은 “사실은 제가 20년 전에 발레단을 다니면서 다같이 아이라이너 문신을 했다. 다같이 가서 단체 시술을 했는데 할인도 받았다. 아이라이너 점막만 채워야 하는데 눈 위로 두껍게 색칠했다. 그래서 센 이미지는 아닌데 센 이미지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샵에서도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윤혜진은 “어디 샵을 가면 ‘혜진 씨는 다 좋은데 눈이 망했네 더 퓨어 할 수 있었는데’라고 하더라. 지울까 고민하다가 작년에 문신 제거 완료했다. 너무 아파서 죽을 수 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혜진 씨 퓨어 해질 수 있어요’라는 말을 듣고 꾹 참고 지웠다”라며 달라진 인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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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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