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민·김민준, 월세 보증금도 못 내면서 호캉스 여행? "최악의 상황" 빨간불! ('고딩엄빠4')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1.25 00: 18

고딩엄빠 부부의 경제적 상황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역대급 최악의 상황에 놓인 김민준, 천수민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출산을 준비중인 부부 김민준, 천수민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만삭 태교 여행까지 계획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알고보니 월세 보증금도 내지 못해 길바닥에 나 앉을 사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묘 두 마리를 키우며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아써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살면 안된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서장훈은 "알뜰하게 산다고 칭찬을 많이 했는데 별 다섯개라고 했는데 별 한 개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당장 길 바닥에 나 앉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두 사람을 만났다. 김경필은 "여지껏 봤던 상황 중에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필은 "근로 소득으로도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일침했다. 천수민은 "솔직히 한숨만 나왔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경필은 "재산이 될 만한 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준은 "오토바이가 있다. 중고로 6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필은 "그걸 팔아서 대출금을 해결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민준은 현재 보험금도 완납이 안 됐다는 핑계로 오토바이를 포기하지 않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준은 "아내와 아이 말고 나에게 전부인 게 오토바이였다. 팔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별 하나 남은 것도 취소다"라고 일침했다. 김경필은 통장 압류를 해제하기 위해 500만원을 먼저 갚으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필은 "오토바이를 팔고 남편은 N잡을 찾아야 한다. 아내는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김민준에게 "오토바이 팔렸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준은 "일단 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가격에 내놔야 한다. 안 팔린다는 핑계 대지 마라"라고 일침했다. 
한편, 이날 김민준과 천수민은 아이를 출산했고 앞으로 아이를 위해 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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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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