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자 1호와 9기 옥순이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25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출신 ‘옥순즈’와 ‘짝’ 출신 남자 4인방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11기 옥순은 방에 햇빛이 쏟아지자 실내에서 양산을 써서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인터뷰에서 11기 옥순은 “대학교 때 별명은 비광. 양산 쓰고 다녀서. 고등학교 때 부터 썼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남자 1호의 상의 탈의한 모습에 데프콘은 “매생이도 세월에 흘러 내렸어. 그래도 여전히 빵이 크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기 옥순은 “커피 사러 가자. 남자 1호님 나와”라며 1호님을 지목했다.
커피를 사러 간 9기 옥순은 “저는 아침에 커피를 안 마시면 하루 시작이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남자 1호는 본인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자 1호는 “20대 때는 패션 모델 일을 했다. 가서 이제 모델 활동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많이 만났다. 어느 순간 사람들 만나는 게 싫더라. 그러다 보니까 여자 만나는 것도 귀찮다. 되게 외로운데 연애 하는게 귀찮다”라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9기 옥순은 “처음에 자기 소개 할 때는 재수없었다”라며 남자 1호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남자 1호는 “9기 분은 뭔가 무섭다. 약간 이렇게 나대시는 게. 약간 센 언니”라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남자 1호는 연애할 때 화를 안 내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남자 1호는 “여자친구가 너무 화를 안 내니까 (내가) 화나는 게 보고 싶었나봐. 너무 화가 나는데 화를 낼 순 없어서 경찰에 신고했어”라고 말해 9기 옥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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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