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세호, 겹경사..유튜브 오픈 "청첩장? 모르는 분들 어떻게 초대해요"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1.25 23: 40

결혼을 발표한 조세호가 개인 채널 오픈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조세호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에 술자리를 몇 번 했다. 그 때 마다 제 채널이 없는 것에 읍소를 했다. 고프로 하나만 있어도 괜찮겠다고 해서. 그냥 조세호는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구나, 우리 어떻게 노는지 담아 보자”며 개인 채널 오픈을 알렸다. 
이어 그는 “집에서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채널에 대한 조회 수가 어떻게 나올지 여러분들 기대를 많이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 이 채널은 진짜 오래 걸릴 것 같다. 나는 패션을 좋아하니까”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MC로서 자질을 갖추는 여정을 담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했다. 

얼마 뒤인 1월 23일, 한남동에서 조세호 패밀리가 다시 뭉쳤다. 이 날은 조세호의 연애 기사 발표 후 다음 날. 조세호는 “연애 기사가 나오고 처음 카메라 앞이다. 신현지한테 연락 왔다. 내 결혼식에 참석할 거냐고. 내 결혼식이니까 참석해야지”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조세호가 현재 열애 중이다.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여자 친구 분은 조세호보다 9세 어린 1991년생이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들었다. 두 분이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올해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호 또한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요.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용진, 하하 등 수많은 이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조세호는 “진짜 많이 남겨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다 축하 댓글”이라며 감격했다. 제작진은 “댓글 단 분들한테 청첩장 다 드릴 거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청첩장 어떻게 다 드리냐.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데”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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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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