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브라이언이 자신의 속옷 색깔까지 밝히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전파를 탔다.
인천에사는 3남매 가족이 출연, 막내가 신청했다고 했다. 부친의 출퇴근만 왕복 4시간이라며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매물을 찾아나선 가운데, 분홍색 컬러가 인상적인 집을 보자 브라이언은 "크리스천인데 호기심으로 사주를 봤다, 난 땅이라고 해물 만나면 안 된다더라"며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반대로 불을 만나야해, 분홍색이 필요하다고 했고, 분홍속옷 50장을 샀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날 입는다, 우리팀 이기라고 오늘도 입었다, 지금도 분홍색 입고 왔다"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하게 했다.
또 하남쪽에 위치한 우드톤의 매물을 보러 향했다. 매매가 9억 9천만원인 집이었다. 장동민은 이번 매물의 특징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우드 인테리어라고 말한다. 이에 브라이언은 우드의 냄새를 맡으며 “우드 냄새가 안 나는데요? 이거 필름지네요”라고 지적한다. 이에 장동민이 놀라며 브라이언을 향해 “미국 개코 인정!”을 외쳐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