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화보를 통해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2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하니와 함께한 2월호 커버 및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Boom Boom Bloom'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지난해 9월 구찌 앙코라 패션쇼에서 공개한 2024 SS 여성 컬렉션을 하니와의 만남을 통해 선보였다.
사바토 데 사르노는 그의 첫 번째 여성 컬렉션을 통해 하우스의 정통성과 상징성, 이탈리안 장인정신을 세련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더불어 하이 퀄리티의 소재로 재해석했다.
이날 하니는 사바토의 비전이 담긴 새로운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 그리고 상징적인 핸드백으로 완성한 다양한 룩을 통해 구찌의 새로운 미학과 재해석된 하우스의 상징들을 구현해냈다.
하니는 세련된 룩부터 이와 대비되는 무드, 그리고 시크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현장을 압도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화보는 유명 포토그래퍼 후지와라 히로시와 함께 했는데, 일상과 인물에서 비정형의 순간들을 포착해내는 그의 면모와 이를 통해 포착된 하니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니의 전체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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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블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