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생일을 축하했다.
26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집에 온 기또롱 생일파티. 집에서 조촐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에서 열린 기성용의 생일파티 모습이 담겼다. 딸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기성용의 모습이 담겼는가 하면, 딸이 생일 선물로 건넨 과자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기성용의 옆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특히 딸 시온 양은 손 편지로 "아빠 생일 축하해. 나 항상 아빠 사랑해. 그리고 호주에서 돌아와서 힘들지. 내가 있잖아 아빠 힘내"라며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네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시온이 생일 선물 귀엽쥬? 선물 주고 다음 날 자기가 먹었어요"라며 "여전히 30대 부럽군"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 기성용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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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