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경인, 새 영화 '30분' 주연 캐스팅…'차박' 감독 재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1.26 17: 50

 배우 홍경인이 새 영화 ‘30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6일 OSEN 취재 결과, 홍경인은 장편 예술영화 ‘30분’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신작 ‘30분’은 SF 스릴러 장르의 영화. 한 남자가 시간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잘못된 부분을 직접 바로잡아 해결하려는 내용을 담은 타임 루프물이다.

연출은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2023)으로 지난해 첫 장편영화를 내놓은 형인혁 감독이 맡는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제8회 포틀랜드 호러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김민채)을 수상했다.
또한 러시아 국제 호러·액션·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30분’도 해외 다양한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라는 전언이다.
홍경인 이외에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2014), ‘프로듀사’(2015), ‘앨리스’(2020)와 영화 ‘레디액션 청춘’(2014),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리얼’(2017), ‘스웨그’(2020) 등에 출연한 김선아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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