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대상 후 부모님과 고향의 자랑이 된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가 실컷 장을 본 후 급하게 집에 도착했다. 마침 도착한 이장우. 이어 김대호의 집을 구경했는데 남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집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혼자사는데 최적화된 집인 김대호 집에 이장우는 “본인 취향 가득한 대호형 집”이라 웃음, 김대호는 “여자친구 없으면 할 게 없다”며 “너랑 나랑 잘 맞는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기안84가 도착했다. 기안84는 “장우가 불편한게 아니라 나랑 어색한 거 같아서 장우를 불렀나 싶더라”며 섭섭해했고,김대호는 “연초에 다 보고 싶어서 부른 것”이라 해명했다.
이 가운데 다 함께 모여 앉아서 음식을 맛 봤다. 노상을 즐기는 진한 아저씨(?)의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하게했다.그러면서 각개전투로 소주 1명씩 들고 병채로 마셨다. 이장우는 양념가방에서 비장하게 장갑을 착용,마장동애서 직접 발품 팔아서 공수해온 고기를 꺼냈다. 모두 “마장동 큰 손이다, 거래처 공유해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또 이날 기안84와 김대호는 ‘여주’ 동향으로 알려졌다. 성격과 취향도 비슷했던 두 사람은 “둘다 의경 복무나이도 동갑, 생활도 비슷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어쩐지 잘 통한 것 같다”며 또 한 번 케미를 뽐냈다.
무엇보다 이날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방송일 기준 1월말이 되는 만큼새해다짐이 잘 지켜지는지 물었다. 기안84는 “1월인데 다 이뤘다”고 하자 전현무는 “벌써 신년인데? 대상의 위엄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심지어 여주에 플랜카드도 걸렸다고. 기안84는 “어머니는 주변사람들 밥 사주느라 바쁘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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