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배정남, 기상 악화에도 긍정 에너지..황금 막내 등극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1.27 11: 10

우 배정남이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정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 4회에서 인간미 넘치는 ’웃픈‘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일정인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의 가이드로 나선 배정남의 호기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제가 좀 칩니다”라며 자신이 짠 일정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팀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배정남은 갑작스러운 폭우 탓에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이클 폭포로 팀원들을 인솔하지 못하게 됐고, 이내 축 처진 모습으로 속상함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쉬움도 잠시, ’감성 충만 막내‘ 배정남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낭만 가득한 숙소에서 팀원들과의 행복한 저녁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가 하면, 우연히 만난 오로라에 환호하는 등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에 더해 잔망스러운 막내로서 형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는 배정남. 앞으로 또 어떤 와일드한 모습으로 금요일 밤을 책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정남이 출연하는 MBN ‘더 와일드(THE WILD)’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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