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호흡 맞출 절호의 기회' 23세 RB, '헐거워진 수비진' 수혜 입었다→뮌헨 이적 눈앞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1.27 22: 05

 프랑스 출신 오른쪽 백 사샤 보이(23,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와 한솥밥을 먹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사샤 보이가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뮌헨은 가장 급했던 수비수 수혈 성공을 눈앞에 뒀다.

[사진] 사샤 보이 소셜 미디어 계정.

지난 25일 뮌헨은 중위권 팀 베를린에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과 승점 간격을 4점으로 좁혔다.
그러나 당시 뮌헨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후반 41분 수비형 라이트 백 콘라트 라이머가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급하게 수비형 미드필더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투입시키며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라이머는 종아리 힘줄 문제로 6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른쪽 풀백 뎁스가 얇아진 뮌헨은 빠르게 선수 영입에 착수했고, 23세 유망주 영입에 근접했다. 
[사진] 트리피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의 1순위 라이트백 영입 목표 대상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그러나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이 있어 영입을 포기했다. 뮌헨은  1500만 유로(약 218억 원)를 제시했지만, 뉴캐슬은 300억 이상을 원했다. 33세인 트리피어에게 거금을 투자할 수 의사가 없던 뮌헨은 차라리 유망주를 품는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다.
프랑스 출신인 사샤 보이는 리그앙 스타드 렌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1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갈라타사라이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구단의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샤 보이는 리그 1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1골)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57로 페네르바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로마노는 “뮌헨과 갈라타사라이의 합의가 끝났다"고 알리면서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을 사샤 보이는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들려줬다. 이적료는 2900만 유로(약 421억 원)정도로,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