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홍탁집 사장을 급습했다.
29일 백종원 채널을 통해 ‘‘내꺼내먹-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란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홍탁집 급습하러 왔다”며 소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이었다.백종원 등장에 홍탁집 사장은 당황, 이내 바로 주방부터 검사했다. 백종원은 “여전히 똑같다”고 문제없다고 했고, 사장은 십년감수 한 듯 안심했다.
이어 ‘각서’를 오랜만에 발견하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백종원은 각서 옆에 표창장도 보더니 흐뭇해했다. 전국상인연합회에서 받은 표창장이었다.
‘홍탁집’ 사장의 그 동안 소식을 물었다. 사장은 “열심히 잘 살고 있다”며 대답, “최근 시장 주변이 재개발 들어간다고 해 아마 이사갈 수도 있다”고 했고 백종원은 “재개발 준비해야겠다, 이참에 우리 동네 봐놔야겠다”며 웃음지었다.
이때 백종원은 “일찍 퇴근한다던데?”라며 은근슬쩍 테스트를 했다. 이에 사장은 “ 아내가 못 들어오게 문 닫는다, 6년째 오전 5시 30분까지 나온다”고 말해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