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식이 천 평 규모의 한옥주택을 공개했다.
29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임현식이 천 평 규모의 한옥 주택을 공개하며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이날 임현식은 양주시의 한 한옥주택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사극을 많이 하다보니까 전국의 민속촌을 다 돌아다녔다. 한옥 예쁜 게 많아서 나도 한옥을 지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은 천여 평의 대지에서 23년 전 어머니를 위한 한옥을 짓고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반전 취미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현식은 "딸들이 집에 오면 한 번씩 치는 피아노다. 그럼 내가 귀동냥, 어깨 너머로 배웠다. 못 치지만 한 번씩 이런 감정이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의 집은 거실과 부엌이 일자로 배치된 구조로 임현식의 연기 세월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슬하에 세 자매를 소개했다. 임현식은 "큰 딸이고 딸 쌍둥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의 옆에는 둘째 딸이 5년 째 별채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이날 '4인용 식탁' 초대장을 들고 "내 첫 번째 드라마 마누라였던 오미연, 내 절친 이한위, 그리고 내 아들이었던 순돌이 이건주를 초대하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건주는 임현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이건주는 "나는 지금도 순돌이라고 불린다. 그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내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바빠서 잠을 잘 못 잤다. 촬영장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선배님이 먼저 애를 20분만 재우고 촬영하자고 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얼마나 어려운 걸 아니까 너무 감사했다. 나에겐 정말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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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