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다크호스로 우뚝 선 영화 '시민덕희'가 실관객 리뷰로 알아본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1. “실화여서 더 몰입되고 긴장감 넘쳤다”…영화만큼 강한 실화, 실화만큼 강한 영화
'시민덕희'는 개봉 전 입소문 시사를 시작으로 개봉 이후에도 폭발적인 입소문을 일으켰다. 이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비수기 극장가 및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반등을 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같은 호평의 배경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 그리고 영화의 바탕이 된 실화 사건이 주는 강력한 흡인력에 있다.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선 한 시민의 영화 같은 실화에 영화가 가진 힘이 더해져 탄생한 결과물은 보이스피싱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직접 제보를 한다는 신선함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실화여서 더 몰입되고 긴장감이 넘쳤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실감나면서 가슴에 와닿아서 좋았어요”, “이게 실화라는 게 정말 안 믿김…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이고 영화로도 잘 풀어낸 거 같아요”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2. “배우들의 넘치는 케미스트리”…호감도 200% 배우들의 팀워크와 팀플레이
'시민덕희'가 통쾌한 일망타진 추적극으로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는 데에는 배우들의 넘치는 케미스트리 역시 지나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한다. “라미란!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 넷이 또 뭉쳐서 영화 찍어줘요”, “배우들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요즘 제일 핫한 배우들이 다 모였음! 모르는 얼굴 하나도 없는 배우 라인업임 최고”, “배우 모두 연기가 좋아 더 재미났다” 등 덕희 그 자체로 변신한 라미란을 중심으로 절박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의 공명,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인 봉림 역의 염혜란과 자연스러운 형사의 모습을 그려낸 박 형사(박병은 분)까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배우들의 합이 빛났다는 평이다.
여기에 유쾌한 매력을 뽐낸 숙자 역의 장윤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총책 역의 이무생, 연변 사투리까지 소화하며 애림으로 분한 안은진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가세한 '시민덕희'는 팀플레이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3. “'범죄도시' '극한직업'이 다 있다”…코미디와 범죄의 절묘한 조화
마지막으로 '시민덕희'는 “'범죄도시', '극한직업', '베테랑' 다 있네. 추운 날에 어딘가 끓어오르는 마음”, “오랜만에 진짜 제대로 통쾌함. '범죄도시' 처음 봤을 때 느낌이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가족부터 커플, 친구, 전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적인 재미와 범죄물이 주는 스릴까지 충족시키는 영화로 극찬을 얻고 있다.
겨울 극장가에 공감 가득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시민덕희'는 개봉 2주차에도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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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