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반상회’ 다니엘 헤니가 과거 출연했던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서는 배우 노상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노상현의 헐리우드 생존기가 펼쳐졌다. D즈니 본사가 있는 LA 한적한 주택가에 노상현의 숙소가 있었다. 숙소를 본 김선영은 “나도 좀 가고싶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아침에 눈을 뜬 노상현은 목이 말랐던지 생수를 들이켰다. 노상현의 구멍난 양말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대충 식사를 마친 노상현은 커피를 들고 수영장 앞 테이블에 앉았다. 노상현의 그림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집을 나선 노상현은 공원에서 다니엘 헤니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다니엘 헤니와 노상현은 오랜 선후배 사이라고. 다니엘 헤니는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여기서 했다. 그리고 자주 오는 공원이다”라고 설명하기도.
다니엘 헤니는 농구공을 건네며 농구를 하자고 했다. 다니엘 헤니는 농구를 안한지 1년이 됐다고 했고, 노상현은 고등학교 이후로 안해서 10년은 됐다고 말하기도. 여기서 뭐 할거냐는 질문에 노상현은 “미팅이 있다. D즈니다”라고 답했다.
농구를 끝낸 다니엘 헤니는 노상현의 숙소로 함께 들어왔다. 노상현이 해놓은 김치찌개에 다니엘 헤니는 가장 좋아하는 거라며 환호를 했다. 다니엘 헤니는 “고마워 맛있겠다”라고 말하기도. 김치찌개를 정말 좋아한다는 다니엘 헤니는 “나 한국 들어갔을 때 첫날 둘째날 많이 먹고 배탈이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헤니는 노상현에게 “옛날보다 촬영 스케줄 쉽지?”라고 질문을 했다. 노상현은 그렇다라고 답을 했다. 다니엘 헤니는 “옛날엔 진짜 X지는 줄 알았어. 한국말로 빡세게”라며 쉽지 않았던 작업 환경을 회상했다. 노상현은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 끝나고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다니엘 헤니는 “그 이후 성적들이 안 좋았다. 침체기를 맞았다. 다음 작품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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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반상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