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럭키가 고향 인도에 무려 집이 9채이고 한강뷰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대한 외국인 브라이언, 럭키, 크리스티나, 크리스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럭키를 어마어마한 부자라며 ‘슈퍼리치’라고 소개했다. 럭키는 인도산 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이자 인도음식점을 운영하는 요식업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29년차 성공한 사업가인 그를 보며 멤버들은 럭키에게서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나온다며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옷도 고급스럽다고 했고 럭키는 “얼마 전에 이탈리아 동네 가서 산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럭키가 인도에 집이 9채라며 “또한 여기서 들어가기 힘들다는 마용성에 산다. 마포구 용산구 용산구에 산다. 마포구 한강뷰에 산다”고 말했다.
이에 럭키는 “이런 얘기 때문에 돈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 너무 많다. 다 공수래공수거다. 돈 없다”며 흥분했다.
그러면서 럭키는 “한국 와서 한국 역사를 배우고 보니 ‘한강의 기적’이 매력적이었다. 언젠가 한강을 보면서 살 거라고 다짐했고 28년 살면서 10년 전 꿈을 이뤘다. 한강의 기적이다”고 했다. 탁재훈은 “난 계속 일하는데도 엄마 집에 사는데. 어떻게 하는 거냐”며 부러워했다.
럭키는 “아쉬운 게 난 싱글이지 않냐. 싱글이면 돈 나갈 게 없다”고 했지만 ‘돌싱포맨’ 모두 럭키처럼 싱글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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